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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 임직원, 17년째 '희망의 집짓기'로 특별한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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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군산시 성산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하영구 씨티은행장(왼쪽)이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9일 군산시 성산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하영구 씨티은행장(왼쪽)이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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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하영구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군산의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진행되는 '씨티 가족 희망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1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2채의 집을 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998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6년간 지금까지 총 11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에 27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그동안 씨티재단과 한국씨티은행이 건축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약 21억4000만원이었다.

올해도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16만4000달러와 한국씨티은행 후원금 1억원 등 총 2억 6400만원이 '희망의 집짓기 및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지원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7~8월에 임직원 참여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자신의 개인 휴가를 사용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여름휴가를 해비타트 활동 참여로 보내온 하 행장은 "매년 직원들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여름만 되면 항상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과 해비타트는 무주택자들을 위해 2012년부터 '홈파트너 경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합리적인 가정경제를 위한 기본이론교육부터 1대 1 맞춤식 재무설계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의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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