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지윤 연구원은 "숙원사업인 한국형전투기(KFX)와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사업이 진행 중인데다 내년 수주 액이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KFX 개발과 수주를 올해 말에 받느냐 내년 초에 받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이걸 빼고도 2조의 추가 수주가 예상돼 하반기 상승 동력이 크다"고 짚었다.
수주 사업의 특성상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으로 봤다. 그는 "개발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10~20년간 양산과 유지보수까지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8년까지 매출에 반영되는 금액은 6000억원이지만 15조 이상의 수주잔고를 가진 것과 다름없다는 얘기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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