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스무 번째 경기에서 선취점을 내줬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회까지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마흔여섯 개. 볼넷은 한 개를 내줬고, 삼진은 네 개를 잡았다. 1·2회를 삼자범퇴를 막았지만 3회 볼넷 한 개와 내야 안타 두 개를 내줘 한 점을 실점했다.
그리고 2번 헌터 펜스의 유격수 방면 느린 땅볼 때 핸리 라미레즈가 포구에 실패해 한 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이어진 2사 1, 2루 위기에서 후속 버스터 포지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경기는 4회말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두 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다저스는 4회초 공격에서 후안 유리베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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