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얼굴이 이모티콘'…비판텐, 아기모델 선발대회

기저기 발진 치료제 비판텐, 아이얼굴 담긴 이모티콘 제작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바이엘코리아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비판텐, 궁디팡팡 우리아이 이모티콘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판텐은 바이엘코리아가 출시한 유아용 기저기 발진 치료제로 스테로이드나 색소, 향료, 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은 연고다. 주성분은 프로비타민인 덱스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되면 상처부위 상피 형성을 촉진시킨다. 아기의 기저귀 발진뿐만 아니라 수유 중인 엄마의 유두 균열, 자외선 등에 의한 화상의 보조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40만명의 회원을 가진 임신육아 커뮤니티 '지후맘의 임산부 모여라(http://cafe.naver.com/1msanbu/)'에서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비판텐 공식 홈페이지(http://www.bepanthen.co.kr/)를 통해 우리아이 얼굴이 담긴 이모티콘을 제작한 엄마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앞서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아이의 얼굴이 들어간 이모티콘 제작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모티콘에는 '궁디팡팡', '굿밤', '조아조아' 등의 메시지가 담겨 SNS와 메신저 대화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최종 모델 선발 과정은 1차 온라인 심사에서 5명의 아기 이모티콘을 선정한 뒤, 2차 오프라인 심사 등을 거친다. 2차 심사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비판텐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9월 5일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베스트 이모티콘 모델의 주인공은 아기 본인의 이름으로 총 200만원의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 기부하는 생애 첫 기부의 기회를 얻게 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