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이 과정은 3주간의 국내교육과 1주간의 해외현장 교육으로 구성된다. 기업 수요에 맞춰 1주 또는 2주간 집중코스도 개설한다. 총 비용의 10%만 업체에서 부담하면 된다. 다만 선택사항인 해외과정은 전액 자비 부담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0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지 채용직원과의 마찰, 국제 노동법 미준수 등 여러 문제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주재원 양성 과정은 문화적, 기술적 현지경영 애로 사항을 많이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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