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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푸드마켓 '스위트&기프트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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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세계 백화점이 22일 본점 푸드마켓을 리뉴얼해 디저트와 그로서리(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등 가공된 식료품)존을 업그레이드시킨 '스위트&기프트존'을 오픈한다.

다음달 말 전체 리뉴얼 오픈하는 본점 푸드마켓은 오픈 9년만에 새 단장을 진행하고 있는데 명동 오피스족과 해외 관광객 등을 타깃으로 변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중 '스위트&기프트존'을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최신 트랜드의 퓨전 식문화 공간으로 꾸며 문을 연다. 세계 각국의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편집매장 형태의 파티쉐리존도 따로 구성했다

파티쉐리존에서는 이탈리아의 120년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 뉴욕 3대 치즈케이크로 선정되기도 한 '베니에로', 프랑스식 정통 디저트로 유명한 '오뗄두스', 엄선된 프랑스산 재료와 직접 배양한 천연 효모종으로 만든 웰빙 빵 브랜드 '라몽떼' 등 유명 디저트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스위트&기프트존 오픈을 기념해 23~27일 생크림 롤 케이크 '몽슈슈' 팝업스토어를 연다. 또 세계 각국의 그로서리 상품을 한눈에 보고 고를 수 있도록 그로서리존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형태로 선보인다.
130년 역사의 영국 황실 잼으로 직영농장에서 과일을 수확한 즉시 잼을 만드는 '윌킨&선즈', 200년 전통의 프랑스 올리브 오일 브랜드 '아 롤리비에르', 전세계 유명 백화점과 고급호텔에서도 각광 받는 송로버섯 전문 브랜드 '메종 드 라 트뤼프' 등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명 그로서리 브랜드도 들여왔다.

또한 해외 관광객을 상대로 한국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우리술방', 'SSG 장방'등 한국 전통 식료품 판매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우리술방에서는 국내산 산양산삼을 숙성시켜 잎과 뿌리가 통째로 병에 들어있는 '산삼가득 명술'과 하동 정씨 집안에서 5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약주인 '솔송주', 좋은 물과 쌀로 빚어 장기간 숙성시켜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일품인 '명인 안동소주'등 다양한 팔도 전통주를 판다.

SSG 장방에서는 기순도 보리 막된장, 한우 볶음고추장, 종가 대추 고추장, 마늘 흑초, 철골 유기 간장 등 전국 각지 명인들의 최고급 전통장 등을 판매한다.

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스위트&기프트존은 기존에 만나보기 힘들었던 글로벌 브랜드 및 한국 전통 식료품이 공존하는 퓨전 식문화 공간으로 꾸몄다"며 "다음달 말 푸드마켓 전체가 완성되면 본점 지하1층은 도심 고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식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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