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공작산 생태숲을 둘러보고 소나무와 잣나무 등이 늘어선 3㎞의 산소길 산책을 가졌다. 이후 계곡물에 발을 씻으면서 그간 바쁜 일정에 잠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중소기업계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 것은 내수불황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 주도의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캠페인을 펼치기 위해서였다.
이런 취지에 뜻을 같이한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는 100여명이 참여하는 조합원 연수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9월 중 제주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올 여름 중소기업 CEO들의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 중소기업단체와 회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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