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드컵 통산 10골' 독일산 폭격기 토마스 뮐러, 실버볼 수상
전차군단의 심장 독일의 토마스 뮐러(24·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실버볼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뮐러는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5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뮐러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5골을 기록, 독일의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뮐러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네덜란드의 아르옌 로번 등 쟁쟁한 후보자들과 함께 월드컵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의 영예를 얻고자 고군분투했다. 아쉽게도 아르헨티나의 메시에 밀려 골든볼을 수상하진 못했지만, '실버볼'에 수상되는 영예를 얻었다.
한편 독일 대표팀 동료이자 바이에른 뮌헨 팀 동료이기도 한 골키퍼 노이어는 골든 글러브를 차지, 2002년 골든볼과 야신상을 수상한 올리버 칸의 뒤를 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마스 뮐러 실버볼, 골든볼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토마스 뮐러 실버볼, 저 나이에 월드컵 10골 기록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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