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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쇼크" 코스피 0.7%대 조정..삼성電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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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포르투갈 은행 쇼크로 장초반 강한 조정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가 1%대 조정을 받고 있다.

전일 유럽증시는 포르투갈의 2위 은행 방코 에스프리토 산토가 단기 부채를 제때 상환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요국 증시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미국증시는 포르투갈 쇼크로 다우지수가 한때 180P 밀리는 등 급락세를 보였으나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모두 0.5% 안팎으로 떨어졌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0엔 내린 101.34엔에 거래됐다. WTI는 전일대비 0.6% 오른 배럴당 102.93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1.1% 상승해 종가 기준 지난 3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1989.5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10시12분 현재 14.36포인트(0.72%) 떨어진 1989.78에 거래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74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202억원, 기관이 540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밑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은 9거래일째 매도우위 개인은 엿새째 매수우위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팔자'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3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40억원 순매도로 총 47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다. NAVER(-1.73%), 한국전력(-1.3%), 현대모비스(-1.25%), 신한지주(-1.18%), 신한지주(-1.18%), POSCO(-1.16%), 현대차(-1.09%), 삼성전자(-1%)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생명(0.6%)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4%), 비금속광물(-1.17%), 전기가스업(-1.1%), 운송장비(-1.15%), 건설업(-1.09%), 은행(-1.11%)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통신업(0.56%), 음식료품(0.06%)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없이 261개 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49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2.9(0.29%) 오른 1016.35원이다. 코스닥은 1.62포인트(0.29%) 내린 557.67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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