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12월 'KDS의 미래 청사진 발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유재훈 사장의 취임 반년을 맞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간의 경영성과와 하반기 이후 경영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유재훈 사장은 취임 이후의 소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사장은 "요즘처럼 자본시장이 어려운 때 일수록 프론티어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중앙예탁기관(CSD)을 꿈꾸자"며 "회사와 자본시장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하나되는 예탁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이란 틀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나 통찰,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의 만남을 뜻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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