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2일 “많은 선박 통항으로 해난사고의 위험이 높은 전남 서·남해역의 등대에 최첨단 기능감시시스템인 항로표지 집약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목포항만청은 노후화된 장비 12기를 교체하고, 신설된 등대 12기에 집약관리시스템을 3억원을 투입해 추가 설치키로 했다.
특히 휴대전화 상용 통신망(WCDMA)이 제주도와 인근 해역까지 구축됨에 따라 기존 VHF통신보다는 지형이나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통신장애 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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