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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재생 활력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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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신규사업 6건 선정… 국비 106억원 지원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의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신규사업 6건이 선정돼 도심 재생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도시활력증진지역 신규사업을 신청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사업 6건이 선정돼 5년간 국비 10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시활력증진지역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동구 학운2구역, 서구 마륵동구역, 광산구 도산7통구역 등 주거지재생 3건 △남구 송화마을, 북구 도동고개풍물마을 등 중심시가지재생 2건 △광산 더하기지구 사업 등 지역역량강화 1건은 2015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10억원(국 106억, 지 105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말에는 옛 전남도청 앞 주변지역(충장동, 동명동, 산수1동, 지산1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5년간 국비 100억원이 이 지역에 투자될 전망이어서 향후 도시재생 사업추진에 활력이 더 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특·광역시, 시·군·구 가운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를 대상으로, 도시활력 증진지역 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게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의 50%를 국가예산으로 보조하는 사업이다.
주거지재생, 중심시가지재생,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의 사업분야로 분류돼 도시재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시활력증진지역 신규사업이 추진되면 침체된 광주도심을 살리는 데 활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최종심의에 통과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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