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랑주권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 소속 농민과 활동가 1500여명(이하 경찰추산)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 모여 '6·28 쌀 전면개방 반대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1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어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는 민주노총 주최로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차 총궐기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정부를 향해 비정규직 철폐 및 최저임금 현실화, 통상임금 정상화 및 노동시간 단축 등을 촉구했다.
이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쌀 전면개방 반대, 민영화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시국대회'에 합류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후 2개 차로를 이용해 청계광장, 광교, 보신각, 종로2가, 을지로2가, 국가인권위원회를 거쳐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이어갔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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