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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올해 원유가격 인상 안한다

최종수정 2014.06.27 17:07 기사입력 2014.06.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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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낙농가가 올해 원유(原乳)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생산자, 유업체, 소비자 등이 참여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우유 생산비 등 인상에도 2014년 원유기본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낙농가들은 지난달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도 우유생산비 조사결과 올해 원유기본가격 인상요인이 리터(ℓ)당 25원 있다는 결과에 따라 원유가격을 인상할 방침이었지만 이를 철회한 것이다.

당초 원유가격은 공식에 의해 연동돼 결정됐지만 이를 시장의 수급상황 등을 감안한 협상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이번 원유 가격 인상 방안이 철회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낙농가는 유업체가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잉여 원유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쿼터를 초과한 원유 가격을 ℓ당 561원에서 100원으로 대폭 인하하기도 해다.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은 "기존 연동제를 따를 경우 생산비 상승에 따라 원유가 인상요인이 있으나 국민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낙농산업발전 등을 고려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상에 임했다"고 말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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