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피치, 삼성전자 신용등급 'A+'유지…"시장주도 계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재확인됐다.

피치는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적인 지위와 제품의 다양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12~18개월간 탄탄한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특히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기술 차별화가 어려운 휴대전화 부문에서는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익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 디스플레이와 관련 부품 사업도 압박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피치는 그러나 브랜드 가치나 기술력,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시자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자사주 매입과 배당확대 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피치는 삼성전자의 풍부한 현금이나 현금 창출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