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해 상반기 마지막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297가구 공급된다.
공급지역과 예정 물량은 ▲내곡지구 6단지 81가구 ▲내곡지구 2단지 177가구 ▲은평3지구 12단지 21가구 ▲강북구 수유동 18가구 등이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가 177가구로 가장 많고 ▲41㎡ 18가구 ▲54㎡ 81가구 ▲84㎡ 21가구 등이다.
전세금액은 26차 장기전세주택 기준 내곡지구 1·3·5단지 59㎡ 2억4160만원, 내곡지구 7단지 49㎡ 1억9760만원, 내곡지구 7단지 59㎡ 2억3760만원, 은평3지구5·10단지 84㎡ 2억2800만원이었다.
인기가 많고 물량이 적은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입주자 선정 기준도 복잡하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에 본인 및 세대원 무주택 여부, 소득기준, 가점기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청약자격 소득 기준은 전용면적 60㎡ 미만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한다. 60~85㎡는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다. 다만, 같은 면적이라도 단지별로 월평균 소득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순위에 따라 결정한다. 1순위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났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다. 동일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본인과 세대원 소득금액의 합이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월평균소득의 70%초과 10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또한 소득범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거주기간, 무주택 기간, 세대주 나이 등 가점 기준을 적용해 선정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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