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미혼모시설 ‘편한집’ 입주식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혼모공동생활가정 ‘편한집’(원장 기세순)이 증개축을 마치고 지난 20일 광산구 운수동에서 후원자와 시설관련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미혼모공동생활가정 ‘편한집’(원장 기세순)이 증개축을 마치고 지난 20일 광산구 운수동에서 후원자와 시설관련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20일 개원, 교육·상담·도서실 등 500㎡ 규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미혼모공동생활가정 ‘편한집’(원장 기세순)이 증개축을 마치고 지난 20일 광산구 운수동에서 후원자와 시설관련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6억1000만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해 지난 13일 준공된 ‘편한집’은 30년된 낡은 건물을 증·개축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상처받은 13세대 26명의 미혼모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설은 500㎡ 규모(지상 1, 2층)로 가족단위로 분리된 방 13개와 함께 교육실, 상담실, 도서실, 놀이방 등을 갖췄고, 어린 엄마와 아이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행복한 가족의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양육비·검정고시학습비, 직업·양육교육 등 맞춤형 자립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가족과 사회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홀로 자녀를 키우는 미혼모들의 출산과 자녀양육을 사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