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은 16일부터 베트남과 미얀마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TV CF를 방영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TV CF의 형식은 심리테스트를 통해 개인 여행타입에 맞춰 선정된 여행지를 광고하는 형식이다.
CF는 해당 여행지의 독특한 영상을 배경으로 개인의 취향을 묻는 질문들에 'YES' 또는 'NO' 선택이 이어지면서 나온 결과에 따라 여행지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예를 들어 '호찌민 하우스 투어'편은 호찌민의 노트르담 성당, 우체국, 시장 등 일상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을 배경으로 '여행도 일상을 살듯', '잘 닦인 구두보다 주름 잡힌 운동화가 좋다', '언어는 몰라도 말은 통한다' 라는 선택지가 제시된다. 이어 결과에 따라 '낯선 땅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은' 여행자 타입에 맞는 여행지가 추천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베트남의 호찌민 주 14회, 다낭 주 4회, 하노이 주 11회, 미얀마 양곤 주 7회 등 한국과 베트남 및 미얀마를 잇는 편리한 스케쥴을 제공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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