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희정, 최장집 교수에 '군주론' 선물 받고 "이번 기회에 궁금증 풀 것"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가 최장집 고려대 교수로부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선물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최장집 교수가 한국어판 서문을 쓰고 그의 제자 박상훈 박사가 번역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출간된 바 있다.
군주론은 15세기 이탈리아의 정치철학자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쓴 책이다.
그는 "군주론, 동양으로 치면 제왕학일 것이다"라며 "민주공화주의 시대에 왜 그의 군주론에 주목해야 하는지 늘 의문을 갖곤 했다"고 말했다.
안 당선인은 "추천하시는 것에는 이유가 있으실 터"라며 "정독해서 이번 기회에 그 궁금증을 풀어야겠다"고 군주론을 받은 소감을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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