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동차검사소에서 실시된 '친환경 안전운전 대국민 순정부품 캠페인' 발대식에서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친환경 안전운전법 5계명'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현대모비스 는 12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과 함께 안전과 친환경운전 정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7개월간 전국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교통안전공단 인천자동차검사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친환경운전의 중요성과 안전운전법, 차량관리 요령 등을 운전자들에게 홍보하는 '친환경·안전운전 대국민 순정부품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 전국 150개소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지정정비센터를 통해 오는 11월말까지 친환경 무료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필터, 부동액, 타이어공기압, 변속기오일, 배터리, 케이블, 에어컨, 히터, 전조등, 브레이크등 점등에 이르는 총 10가지 항목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올드카의 마스코트 격인 1988년식 현대 프레스토 차량을 선보이며, 이 차가 지난 27년간을 안전하게 달린 비결인 친환경·안전운전법 5계명을 소개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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