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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면세점·中 고성장…목표가↑<신한금융투자>

최종수정 2014.06.12 08:22 기사입력 2014.06.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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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2일 아모레퍼시픽 에 대해 국내 면세점과 중국에서의 고성장에 힘입어 2016년까지 3년간 연평균 20.6%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4만원에서 169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보다 12.7%, 영업이익은 2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58.8%나 증가했는데 이에 2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0% 성장한 13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익성 좋은 면세 채널의 고성장으로 올해 국내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539억원, 4057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개선된 17.2%로 예측했다.
해외 화장품 매출액은 51.3%,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318억원)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니스프리'의 호실적과 쿠션 제품 등 히트상품 판매 증가로 올해 중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0.0%, 124.2% 증가한 4405억원과 231억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경쟁이 심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30% 이상의 외형 성장과 점유율 상승을 시현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국 화장품 매출(중국 법인·국내면세점 중국인) 비중은 17.9%로 글로벌 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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