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해의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WSET 공식 교육 기관인 와인비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전세계의 와인을 주제로 와인지식과 고객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의 항목을 통해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다.
로마네 꽁띠 어워드는 현직에 종사하는 소믈리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우승자에게는 로마네 꽁띠 와이너리 투어 및 배럴 테이스팅 기회를 제공한다. 로마네 꽁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희귀하며, 맛있다고 알려진 와인으로 구매 예약자 리스트에 대기를 올려두어도 몇 년이 지나도 차례가 돌아오지 않는 와인이다.
프레스코발디 어워드는 소믈리에를 제외한 와인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우승자에게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와인 명가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를 포함해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로마네 꽁띠 어워드와 더불어 신동와인에서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와인비전(www.winevision.kr)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참가비는 4만5000원(대학생은 무료)이다. 1차 예선은 10월7일 실시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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