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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임업가구당 연간소득 3000만원 육박

최종수정 2014.06.10 08:33 기사입력 2014.06.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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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3년 임업가구 경제조사 결과’ 발표…빚은 2012년보다 0.8%(25만2000원) 는 3185만9000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해 국내 임업가구당 연간소득이 3000만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임업가구당 소득은 2995만8000원으로 2012년보다 1.2%(34만9000원) 늘었다. 이는 임업외소득과 이전소득이 4.6%(60만2000원), 3.4%(17만7000원) 는데 따른 것이다. 이전소득이란 임업가구가 비경제적 활동으로 얻은 수입으로 연금 등 공적보조금과 사적보조금을 합친 것이다.
그러나 임업소득은 날씨가 나빠 송이생산량이 줄고 건설경기가 가라앉아 조경재 판매수입이 떨어져 2012년보다 2.0%(-17만2000원) 준 831만5000원이었다.

지난해 말 임업가구의 가계지출은 2608만5000원으로 2012년보다 2.5%(62만5000원) 늘었다. 이 가운데 소비지출은 2093만4000원으로 2.7%(55만6000원), 비소비지출은 515만1000원으로 1.4%(6만9000원) 불었다.

또 같은 기간 입목자산을 뺀 임업가구자산은 4억339만6000원으로 2012년보다 2.9%(1155만8000원), 고정자산과 유동자산은 각 3.1%(1044만1000원)와 2.1%(111만6000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 임업가구의 빚은 2012년보다 0.8%(25만2000원) 는 3185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당좌자산이 8.3% 늘어 짧은 기간에 갚을 수 있는 능력은 86.1%로 2012년(92.5%)보다 높아졌다.

당좌자산이란 현금·예금·받을 어음·외상매출금·유가증권 등 곧바로 돌려줘 유동부채지급에 쓸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임업종사자들이 마음 편히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정책적 도움과 규제개선으로 임업가구 소득이 꾸준히 높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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