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보기술(IT) 매체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솔파워(SolePower)라는 회사가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킥 스타터(KickStarter)로부터 펀딩을 받아 '신발 깔창 발전기'를 올해 가을쯤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덩치가 크고 발전효율이 낮으며,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가변적인 기존의 태양광 충전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1세대 솔파워는 24km를 걸었을 때 스마트폰을 1회 완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된다. 현재 이 회사는 8km만 걸어도 아이폰 완충이 가능하고, 1억 걸음 이상의 내구성을 지닌 2세대 모델 개발에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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