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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딸 S대 교수 임명 의혹에 "내딸은 1등인 학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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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추적60분' 딸 S대 전임교수 임명 의혹보도에 부인

▲김무성 의원, '추적60분' 딸 S대 전임교수 임명 의혹보도에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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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무성, 딸 S대 교수 임명 의혹에 "내딸은 1등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

KBS '추적60분'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정감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의 불길이 사그러들지 않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제작진은 김 의원이 로비를 하는 바람에 A총장이 명단에서 빠졌다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 측은 이같은 의혹과 관련해 8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고 말한데 이어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다"라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또한 그는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추적60분'측은 특히 "이 대학 총장 A씨가 작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 직전까지만 해도 증인 명단에 올라있었으나, 결국 증인 채택은 불발됐다"면서 "여권 실세 의원이 A총장을 보호하려고 교문위에 로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김 의원을 지목했다"고 전했다.

한편 S대학에는 김 의원의 둘째딸 B씨(32)가 지난해 이대학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돼 현재 디자인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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