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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두번 째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진출 성공

최종수정 2014.06.05 12:35 기사입력 2014.06.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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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2018년까지의 임기로 우리정부는 파리 유네스코 총회에서 무형유산위원국 진출에 두번째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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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제 5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당선됐다. 이번 위원국 당선은 2008년~2012년 임기에 이어 두 번째다.

문화재청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5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위원국 임기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아태지역(그룹 IV) 4개 공석을 두고 한국, 인도, 몽골, 아프가니스탄, 사모아 등 5개국이 경합을 벌였으며, 우리나라는 총 161개 협약 당사국 중 투표한 142개국으로부터 126표를 획득했다.

전체 24개국으로 구성된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각국이 등재 신청하는 대표목록, 긴급보호목록 등의 결정 과정에 주도적인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농악’, 2015년 ‘줄다리기’(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4개국 공동등재 추진 중), 2016년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간 개도국 역량 강화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무형문화유산분야 보존·보호 및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위원국 수임을 통해 앞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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