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윤상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여의도 당사에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시간별 투표율을 체크하는 모습이다. 상황실에는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전국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이름이 적힌 상황판이 마련되어있다.
이완구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공동선대위원장들은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를 전후로 당사 상황실로 모일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국회 의원회관에 상황실을 마련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등 야당 지도부 역시 투표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지역구나 자택에 머물 예정이라 상황실은 조용한 분위기다.
이번 선거는 초접전 지역이 많아 선거의 윤곽은 밤 11시 전후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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