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주지방 복합청사 신축사업은 사업비는 국유재산기금을, 토지는 일반 국유지를 각각 활용하며 민간과 공공부문의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형태이다. 공공부문은 원주지역의 원주지방 국토관리청,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원주세관, 통계청 원주사무소 등 4개 기관이 들어선다.
기금개발사업 위탁 대행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달 중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17년 8월까지이다.
기재부는 "토지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단독청사 신축을 최대한 지양하고, 효과적인 국유지 활용 및 재정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복합청사의 비중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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