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라이트 둘째날 버디 8개 '무결점 플레이', 박인비는 공동 7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넘버 2'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맹공을 펼치고 있다.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톡턴시뷰골프장(파71ㆍ6155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리더보드 맨 꼭대기(12언더파 130타)를 점령했다. 전후반 버디 4개씩, 보기는 단 1개도 없었다. 티 샷이 페어웨이를 단 1차례 놓치는 데 불과할 정도로 샷 감각이 안정됐고, 퍼팅 수 24개로 그린플레이도 호조였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이 2위(11언더파 131타), '2승 챔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공동 4위(8언더파 134타)다. 강혜지(24)가 6위(7언더파 135타)로 한국군단 중에는 가장 낫다. 박인비는 공동 4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7위(6언더파 136타)로 밀렸다. 루이스와는 6타 차다. 최나연(27ㆍSK텔레콤)이 공동 9위(5언더파 137타)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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