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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애, 7언더파 "아이언 샷이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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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채리티오픈 첫날 버디 8개 사냥, 4년 만의 우승 호기, 이민영 2위

함영애가 E1채리티오픈 첫날 10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함영애가 E1채리티오픈 첫날 10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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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함영애(27ㆍ볼빅)의 초반 스퍼트가 눈부셨다.

30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파72ㆍ6456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아이언 샷이 대부분 홀 2m 이내에 붙는 고감도 샷 감각이 동력이 됐다. 2010년 넵스마스터피스에서 데뷔 5년 만에 1승을 수확한 이후 다시 4년 만에 찾아온 우승 호기다.
함영애는 "세컨드 샷이 특히 좋았다"며 "첫날 잘 치면 욕심이 나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우승에 집착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곁들였다. 선두권에는 '롯데마트 챔프' 이민영(22)이 1타 차 2위(6언더파 66타), 허윤경(24)이 3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했다. 지난주 두산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하늘(26ㆍ비씨카드)이 공동 4위(4언더파 68타)에 오르는 등 우승후보 군단이 거센 추격전을 전개하는 양상이다.

이번 대회 화두로 떠오른 상금랭킹 1, 2위 장하나(22ㆍ비씨카드)와 김세영(21ㆍ미래에셋)의 맞대결에서는 김세영이 근소하게 앞섰다. 3언더파를 쳐 공동 8위그룹, 장하나는 1타 뒤진 공동 21위(2언더파 70타)다.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빅 루키' 백규정(19)과 김민선(19)은 나란히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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