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 등 28필지다. 준주거용지(26필지)의 면적은 708~1098㎡이며 3.3㎡ 당 평균 393만원대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 이하에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강릉 유천지구는 유천동, 홍제동 일대 67만㎡ 부지에 5000여가구, 1만4000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 단지로 개발되며 오는 9월 모든 공사가 끝난다. 2018 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도 들어선다. 영동·동해고속도로의 강릉IC와 8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시청, 강릉원주대학교, 솔올지구, 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있다.
다음달 19일 하루 동안 입찰신청부터 입찰서 제출, 개찰, 낙찰자 결정이 이뤄진다. 낙찰자는 23~24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입찰은 LH 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만 가능하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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