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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엔 벽이 없다…박현빈·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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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김흥국·박현빈·윤수현(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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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를 기념해 많은 가요계 스타들은 응원곡과 무대를 준비,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이들의 콘텐츠에는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장르의 가림이 없다.

▲ 젊은 남녀 가수들이 뭉쳤다! '붉은악마' 공식 앨범 'We Are The Reds'

에일리·에이오에이·딕펑스 등 젊은 가수들은 '붉은 악마'의 공식응원가 앨범 'We Are The Reds'에 참여했다. 특히 에일리는 응원곡 '투혼가'를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MBC '2014 월드컵 응원쇼-뜨거운 함성! 가자 브라질로!'(이하 월드컵 응원쇼)에서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에일리는 짧은 원피스 스타일의 강렬한 레드 컬러 '붉은악마' 응원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장엄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멋진 조화를 이뤘다. 관객들은 에일리의 노래와 하나가 돼 한국팀의 승리를 외쳤다.

▲ 데뷔 약 30년차 가수 김흥국의 저력 '쌈바 월드컵'

연예계의 대표적인 축구광 김흥국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최근 월드컵 응원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하기에 앞서 응원가 '쌈바 월드컵'을 발표했다. 이 음원은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무료 배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쌈바 월드컵'은 합창 형식의 곡으로, 반복되는 여덟 소절은 힘차고 즐거운 느낌의 리듬을 제공한다. 이번 응원가에는 남진·박상민·소찬휘·이정·대국남아·사유리 등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이 힘을 보탰다.
▲ 박현빈-윤수현, 이번엔 듀엣이다 '흥겨움 하면 트로트!'

트로트계도 발 벗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박현빈은 지난 2006년 데뷔 싱글 '빠라빠빠'로 이미 월드컵 스타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이번에는 후배 가수 윤수현과 함께 응원곡 '한판 붙자'를 발표했다. 이들 역시 지난 28일 '월드컵 응원쇼'에서 첫 무대를 가지며 화려한 응원전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박현빈과 윤수현은 강렬한 레드 컬러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한판 붙자'는 기운찬 가사와 비트가 특징이다. 박현빈 측은 "앞으로도 전국 어디든 응원무대가 있다면 박현빈과 윤수현이 찾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나이 성별 장르의 구별 없이 많은 가수들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의 뜻은 곧 수많은 축구팬을 비롯한 국민의 뜻. 크나큰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이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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