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최근 보험시장이 급성장 중인 캄보디아와 국내 보험업계의 진출이 많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보험산업 현황 및 보험업 인허가제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에는 33개 국내 금융회사가 총 42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점포수 기준으로 중국(70개), 미국(53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국내 보험업계는 7개 보험회사가 8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에는 14개 국내 금융회사가 총 17개 해외점포를 가지고 있다. 국내 5개 보험회사가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들 3개국에 대한 국내 보험회사들의 진출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외국 감독당국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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