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아울렛 출점 본격화로 성장성 부각<하이투자證>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8일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04% 거래량 229,189 전일가 12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에 대해 아울렛 출점 본격화로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소비회복에 의한 실적 개선, 아울렛 출점 본격화에 따른 성장성 강화, 낮아진 밸류에이션에 따른 주가 상승 매력 등을 감안할 때 점진적 비중 확대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이 과거 대구점 오픈 직전이었던 2011년 상반기에 소비경기 호조와 대규모 출점 효과로 시장대비 크게 상승한 적이 있다며 현 시점이 그때와 동일하지 않지만 하반기부터는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백화점은 하반기 백화점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5월 도심형 아울렛 가산점 오픈, 가든파이브 9월 오픈, 4분기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 등이 예정돼 있다.
민 연구원은 "2015년 하반기에도 송도프리미엄 아울렛과 판교백화점이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에 걸친 공격적 아울렛, 복합몰 출점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2분기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소비경기 회복 지연 속 4월 세월호 사건 여파로 인해 소비활동이 위축돼 실적 개선폭이 낮아질 것"이라며 2분기 총 매출은 1조1090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상승하고 2.5%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소비여건 개선으로 3~4분기 영업이익이 2~5% 가량 증가할 것이며, 출점 확대에 의한 실적 개선 효과는 2015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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