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28~3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포럼, 잡 페어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바이오코리아사무국이 주관하는 바이오코리아 개막식은 28일 오전 10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정정순 충북도지사 권한대행,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포럼, 잡 페어 등으로 이뤄진다.
전시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컨설팅, 벤쳐캐피털, 대학, 연구소, 병원, 로펌, 정부기관 등이 280곳이 참가하는 바이오산업전시품목들로 500개 부스로 만들어졌다.
컨퍼런스는 백신, 치료용항체, 줄기세포, U-Health, 의료기기, 바이오융·복합, 기술라이센싱 등 여러 주제들로 17개 트랙, 12개 세션이 열린다. 200여 국내·외 연사와의 만남으로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다.
비즈니스포럼은 사전매칭 1대 1 현장미팅, GPKOL(글로벌 핵심제약전문가) 파트너링, 외국제약전문가 파트너링, 바이오투자상담회 등 외국 대형 제약기업 및 국내·외 주요 제약사, 바이오기업이 참여해 국내·외기업과의 파트너링으로 해외진출과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바이오산업 우수채용기업과 구직자간 채용면접의 장인 ‘Bio Job Fair’가 28~29일 열린다.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컨설팅서비스 및 채용·창업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지난해는 36개 기업, 1475명이 참가해 116명이 채용됐다. 올해도 바이오관련 전공생 및 경력자들 구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글로벌시장의 최신이슈 소개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외국진출 전략프로그램인 ▲‘부트 캠프(Boot Camp)’ ▲MEDLCAL KOREA 2014 ▲‘국제바이오현미경사진전시회’ ▲‘BIO KOREA 2015 포스터 디자인공모전 전시와 최종선정 투표’가 이어진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돼 9회째인 바이오코리아는 우수바이오기술·제품의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포럼 내 파트너링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외국진출과 세계 속의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위상을 높이며 비즈니스의 장, 국제적 전문기술정보 교류, 기술사업화의 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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