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 접어든 만큼 토론회에 전력을 다해 임할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는 시계를 4년 전으로 되돌려 놓느냐 미래로 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토론회로, 인천시민들이 옥석을 가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 측 관계자는 "그동안 토론회를 기피해왔던 유 후보와 준비된 송 후보의 차이가 토론회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며 "누가 300만 인천시민을 책임질 적임자인지는 유권자가 판단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밤 11시10분부터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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