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외국인 입질 가능성 높은 실적주 주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외국인투자가의 '바이 코리아'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실적모멘텀과 외국인의 추가 매수 여력을 동시에 갖춘 종목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 KDB대우증권은 과거의 사례를 들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외국인 수급 여력이 높은 종목을 추천했다.
2014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보다 개선됐고, 2분기 영업이익률 컨센서스가 전년동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이 지난 2년간 누적 순매수 대금의 고점과 현재의 차이가 시가총액 대비 2% 이상인 시총 3000억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 했다.

김상호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09년 이후 영업이익률 예상치와 실적치가 함께 개선된 종목들의 주가는 시장 평균치 두 배를 넘는 182.7%에 달했다"며 "하지만 이러한 실적 조건을 충족해도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대금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수급이 비우호적일 경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 추세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와 함께 외국인이 추가로 사들일 수 있는 구조가 충족되면 상승을 담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KDB대우증권은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으로 삼성E&A · 한화솔루션 · HD현대인프라코어 · 농심 · SKC · 롯데푸드 · 강원랜드 · OCI홀딩스 · 태웅 · NAVER 등을 꼽았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