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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감성·편리함'으로 6000억 캠핑시장도 잡나

최종수정 2014.05.24 11:20 기사입력 2014.05.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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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업체들은 기존 캠핑 브랜드와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캠핑문화를 내세우며 개성있는 캠핑용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전에는 수많은 장비를 동원한 가족단위 오토캠핑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젊은층까지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수요에 초점을 맞춰 캠핑 초보자를 위한 간소한 용품을 내놓는가 하면 피크닉을 겸한 캠핑을 위해 디자인도 강화했다.

국내 캠핑시장 규모는 2008년 7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4500억원으로 543% 늘었다. 올해 시장 규모는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캠핑 인구도 200만~250만명으로 추산된다.

코오롱스포츠와 네파 등은 올해 캠핑 콘셉트를 '감성캠핑'으로 잡았다. 코오롱스포츠는 대형 오토캠핑 텐트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하는 한편, 감성캠핑 텐트와 용품 출시는 확대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새로운 스타일의 협업 캠핑 제품을 내놨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차별화된 텐트를 찾는 신(新)캠핑족들을 위해 기획된 '티메티 레트로 A텐트'는 1979년 인디언들의 노마드(Nomad) 라이프스타일에서 착안된 A 텐트에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티피(TIPI)와 메티(METI)라는 캐릭터가 패턴화됐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 스토리와 제품 소개를 담은 마이크로사이트를 23일 열고 캐릭터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와 제품 소개는 물론 보다 다양하게 텐트를 연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방종호 코오롱 스포츠 과장은 "최근 가족단위 오토캠핑은 물론 음악 페스티벌이나 가까운 고수부지 등에서 피크닉을 겸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텐트 자체의 기능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감성캠핑 용품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업 텐트와 용품은 이러한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에 포인트를 둔 제품들로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메티 레트로 A'는 1979년에 만들어진 텐트를 재해석한 텐트로 인디언들의 상형문자 형식의 심볼과 문자를 패턴화 시켰으며, 여기에 스티키몬스터랩과 공동 개발한 캐릭터를 접목시켜 코오롱스포츠만의 패턴으로 재구성했다. 형태적인 면에서 천에 직조한듯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인디언의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위트 있는 그래픽 요소, 티피와 메티라는 캐릭터의 스토리까지 적용됐다. 가격은 60만원이다.

캠핑용품도 함께 출시했다. 가볍게 접었다 펼 수 있는 휴대용 캠핑 의자와 몬서트와 티피가 프린트된 디자인의 휴대용 매트, 커다란 인디언 인형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슬리핑백도 이색적이다.

네파 역시 캠핑 물량을 전년보다 25% 늘렸다. 특히 복고풍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이 특징인 감성 캠핑 용품 물량을 확대했다.

블랙야크와 K2는 쉽고 간편한 '이지(easy) 캠핑'에 초점을 맞췄다. 블랙야크는 이지텐트 물량을 지난해 보다 2배 늘렸다. 블랙야크는 기존 가족 캠핑용품과 함께 캠핑 초보자들을 위해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도록 용품에 간결성을 부여했다. 또한 여성층을 위해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그늘막 텐트부터 집안과 나들이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즈 전용 팝업 텐트도 내놨다.

김백규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차장은 "캠핑 시작 시즌이 앞당겨져 기획과 제품 입고 일정을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겼다"면서 "매출도 11일까지 전년동기보다 121% 증가했다"고 말했다.

K2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캠핑장비들은 최소화하고 필요한 장비들만 배낭에 간소화해 가지고 갈 수 있는 백패킹 전용 텐트와 장비 50종을 내놨다. 이는 지난해 백패킹 텐트 3종과 용품 1종류를 출시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증가한 수치다.

K2는 2~3인의 소규모 인원들이 함께 모여 트래킹, 낚시, 자전거 라이딩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캠핑이나 비박을 하고 돌아오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용품을 출시해 백패킹 캠핑 문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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