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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에 200개 유성우(雨)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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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리니어 유성우' 생방송 시작

▲이번 유성우는 북미지역에서 관찰이 가장 좋다.[사진제공=NASA]

▲이번 유성우는 북미지역에서 관찰이 가장 좋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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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유성우가 내린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이와 관련한 생방송 페이지를 열었다.

미국 동부표준시간(이하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벌어질 이번 유성우는 리니어(209P/LINEAR) 혜성이 남긴 먼지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번 유성우를 두고 전문가들은 '유성 폭풍'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상당히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리니어 유성우'는 24일 오전 2~4시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빌 쿠크(Bill Cooke) 미항공우주국 박사는 "이번 유성우는 한 시간에 200개 이상 내릴 만큼 유성 폭풍에 가까울 것"이라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성우 방송을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빌 쿠크 박사가 직접 생방송을 이끈다.

나사는 현재 생중계 페이지를 오픈했다. 벌써부터 영국, 이라크, 터키, 콜롬비아 등 전 세계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고 있다. 생방송을 보려면 유스트림(http://www.ustream.tv/channel/nasa-msfc) 혹은 나사(http://www.nasa.gov/topics/solarsystem/features/watchtheskies/may-camelopardalids.html)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유성우는 북미 전체지역에서는 눈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북부 남미와 서부 아프리카 일부 지역도 관찰이 가능하다. 나머지 지역은 안타깝게도 볼 수 없다. 생방송 페이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관찰할 수밖에 없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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