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숍 장관은 22일 시드니에서 열린 북한인권주간 행사 참석 차 호주를 찾은 탈북자 두 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그는 "호주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보고서 채택에 전적으로 찬성하며, 앞으로 호주 내에서 북한인권법이 채택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과 정권으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궁극적으로 한반도 통일이란 목표를 이루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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