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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히트상품]신민아·이요원 등 여배우가 사랑한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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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헤라 루즈홀릭 립스틱'

헤라 루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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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모레퍼시픽의 헤라 루즈홀릭은 여배우들이 즐겨 바르는 립스틱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 립스틱은 부드러운 사용감과 선명하게 표현되는 색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배우 신민아, 이요원, 오연수, 손태영 등이 바르고 나와 '여배우 립스틱'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루즈홀릭'은 지난달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오주르 르주르와 협업을 통해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을 내놔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의 인기는 출시 직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로 붐벼 단 5일만에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컬렉션은 UV 미스트 쿠션, 루즈 홀릭, 리치 컬링 마스카라, 네일 에나멜과 루즈 홀릭 리퀴드, 섀도우 듀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헤라 백화점 매장 관계자는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은 루즈홀릭과 UV미스트 쿠션을 비롯한 헤라의 스테디셀러 제품들로 구성돼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면서 "다양한 색상들과 상품으로 20대 구매고객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조기품절 사태까지 일어나 추가 입고에 대한 문의전화도 쇄도했다"고 설명했다.

헤라는 월드컵 시즌을 겨냥해 중남미의 여름 축제를 주제로 한 서머 컬렉션 '갈라피버'를 출시할 예정이다.

노지혜 헤라 과장은 "헤라 메이크업은 'UV 미스트 쿠션'에 이어 'CC크림'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혁신 신드롬을 연이어 일으키며 마니아층을 양성했다"면서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은 톡톡 튀는 감성의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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