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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길 SK C&C 대표, 중동지역 현장경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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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지사,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 콘트롤 타워 역할 강화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통한 IT서비스/Non IT 사업 분야 시장 진출 모색


▲정철길 SK C&C 사장(왼쪽)이 21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지사에서 현지 구성원들과 함께 중동ㆍ북아프리카 시장 분석 및 사업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철길 SK C&C 사장(왼쪽)이 21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지사에서 현지 구성원들과 함께 중동ㆍ북아프리카 시장 분석 및 사업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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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정철길 SK C&C 대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지사를 방문했다.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SK C&C는 정 사장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두바이 지사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과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시장동향, 국가별 영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사장은 “올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특히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 마케팅을 통한 선제적 사업 발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객이 선택하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며 지사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SK C&C는 사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지사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콘트롤 타워로 삼아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알제리 등 주요 국가별 맞춤형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SK C&C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과 비(非)IT 분야의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면서 “이번 두바이 지사 출장에서도 지사원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앞서 SK C&C는 지난 1분기 535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 전체 매출액(5,238억원)의 10.2%를 해외에서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SK C&C의 글로벌 매출 비중이 10%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규모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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