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국의 경우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1000억원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동에 들어간 광저우 공장의 생산이 빠르게 안정되는 가운데 벌크 주문 비중이 높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해외투자 부담 등으로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도 내년 이후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기업분할에 따른 회계상 실적 변화와 미국법인 투자 부담으로 올해 주당순이익은 전년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내년은 전년보다 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기 성장 스토리가 탄탄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보유할 것을 권유한다"고 조언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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