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동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부터 신규제품인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2013년 기준 메모리 테스트 장비 시장 규모는 4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비메모리는 17억6000만달러로 추산돼 4배 이상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의 기술적 요구 수준이 메모리 테스터 대비 높지 않은 점, 테크윙의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고객 중 일부가 비메모리 테스트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 고객 확보에 어느 정도 용이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올해 테크윙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0.2% 증가한 1286억원, 영업이익은107.2% 늘어난 196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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