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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거장 이브리 기틀리스 22일 내한 마스터클래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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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현역 최고령 바이올린의 거장 이브리 기틀리스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재능기부 형식의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공연기획사인 센스 매니지먼트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유네스코 친선대사(UNESCO Goodwill Ambassador)로도 활동 중인 이브리 기틀리스(92)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1922년 이스라엘 하이파 태생인 기틀리스는 현역 최고령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으며, 수많은 음반과 레코딩들을 남겼고, 아이작 스턴, 미샤 마이스키 등 무수한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서 왔다. 그는 지난 1990년에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위촉되어 유네스코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에서 연주하는 등 ‘평화와 관용의 문화와 교육을 지원’하는 일에 오랜 기간 헌신하고 있다.

오는 25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내한 공연에 앞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예술교육주간(매년 5월 넷째 주)을 맞아 특별히 기틀리스 친선대사의 재능기부로 이번 마스터 클래스가 마련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한국의 재능 있는 음악도들이 세계적인 거장을 직접 만나 그의 가르침을 받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 깊은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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