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원순 "네거티브 용서 않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사진)는 19일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이번엔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에서 "나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네거티브의 굉장한 피해자였다"고 밝히며 "내 자신뿐 아니라 아들, 아내 심지어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해서까지 허무맹랑한 음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심지어 제 아들의 병역문제는 이미 병무청과 검찰에서 결론이 났다"며 "(네거티브 공세를)이번엔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서 패널로 참여한 조영달 동아일보 메트로팀장은 박 후보에게 "나경원 후보의 '1억원 피부과'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박 후보는 "그 문제는 우리 캠프에서 주장한 게 아니라 한 시사주간지에서 다뤘다"면서도 "선거 중에는 불필요하게 싸우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식인으로서 함께 평생 살아가야 할 관계 아닌가"라고 답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정 후보를 향해 "선거 끝나면 다시 좋은 관계를 회복해서 다시 북한산에도 같이 가자"고 제안해 좌중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