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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의 복지욕구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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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기(2015~2018)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반영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시민 45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6.4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기초조사는 광양시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행하게 될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하여 읍면동별로 가구 수 대비 비율층화방식에 의거 추출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인구학적 대상별(여성, 아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노인, 장애인)로 관련 사회복지시설 및 서비스의 인식 등에 대한 사항,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 및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실태조사 등을 병행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환경에 대한 인식 정도에서 환경오염 문제는 응답자의 56.1%, 의료시설 부족은 39.6%, 빈부격차 문제는 33.5%, 복지시설 부족은 30.0%순으로 심각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일반 사회복지시설 인식 정도에서는 응답자의 평균 44.3%가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이용 경험 및 향후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평균 32.4%가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평균 48.7%가 향후 이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이용에 불편한 점으로는 대중교통 및 접근 이용의 불편이 28.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22.7%로 정보제공 부족을 꼽았다.
향후, 광양시 복지향상을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 대상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19.0%가 여성분야라고 답했으며 어르신분야 16.3%, 미취학아동분야 12.3%, 장애인분야 12.0%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직업훈련 및 알선 서비스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이 32.4%로 가장 높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3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조사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무원·민간복지기관·지역대표?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추진팀(T/F)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합동워크숍을 5월중 개최하고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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