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역사?문화 공간과 전시관을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오는 24일부터 6개월간 운영된다.
역사문화탐방코스에서는 국립5?18민주묘지, 소쇄원, 호수생태원, 충장사(평촌도예공방),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등 일반 관광객이 선호는 관광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과학·전시관코스는 김치타운, 국립광주과학관 등 학생과 청소년이 선호는 코스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티투어’ 버스는 송정역에서 출발해 광주종합터미날, 광주역을 경유하며 요금은 성인기준 2000원, 초등학생 이하 1000원이다.(단, 관람료, 중식비 등 실비는 관광객 개인 부담)
시간표 확인과 사전 예약은 (사)광주관광협회(062-233-3399) 또는 인터넷(utour.gwangju.go.kr/광주문화관광포털)에서 하고,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광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구석구석에 묻혀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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