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케어사업단 및 사회적기업 양성…공익·복지형 노인일자리 창출 "
유 후보는 또 “장성읍 기산리 황룡강변일부에 의료집중화단지와 건강타운을 건립하겠다”며 “노인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실시와 노인전문 상담센터를 운영, 노인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노년의 우울증이 자살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취약계층 노인의 자살?우울증 예방교육과 노인돌보미 인원을 양성하는 등 적극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와 관련 “▲위기 노인 발굴을 위한 스크리닝(질병?결격사유 등을 찾기 위한 검사) 도구 ▲노인 전용 자살예방센터 ▲노인 전문 상담전화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우울관리 및 처리, 조기발견에 중점을 두는 명품시스템과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것을 군정 최고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시장형 일자리, 생계와 여가생활 모두 가능한 수준의 수입을 보장할 수 있는 공익·복지형 노인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지역별 특화된 농특산품가공단지 조성과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봄)사업단을 발족해 노인이 직접 참여하고 경영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 노인의 경제적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