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24억 전액 징수 목표…재산 압류 등 강력 조치
담양군이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군청 및 읍·면 담당공무원으로 합동징수반을 구성하고 고강도 징수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군은 전 체납자에게 일괄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이장회의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한 뒤 미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봉급·예금·채권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지난달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 중인 ‘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담양군 징수담당 직원은 “세금납부 방법이 다양해져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신용카드나 통장이 있으면 전국의 금융기관 ATM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며 “농협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체납세금을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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